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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방법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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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란다에 결로는 결로방지 핸디코트로~
작성자 칠방(7bang.kr)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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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11-12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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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61

 

일반고객님께서 사용하신경험담을 담아왔습니다. 

결로방지핸디코트를 이용해보실려는 고객님께서 보시고 참조해보셔도 좋을듯해요^^

 


 

8년 된 아파트 - 오래되어 보기 싫게 된 아이보리색 페인트, 거기다가 북쪽 베란다는 결로 현상으로 인한 곰팡이까지 생겼다. 

 

봄마다 곰팡이 청소한다고 나의 코와 목은 며칠 동안 독한 락스로 인한 염증에 시달리곤 했던 2년!

드디어 근원적인 해결을 하기로 결심했다.

 

베란다 곰팡이의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샤시의 누수가 있는가을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누수를 해결하지 않고 단열공사만 하는 것은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다.

4~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샤시와 벽을 코킹한 부분이 부실시공이나 비바람과 햇빛으로 노후되어 누수가 많이 발생한다.

 

방수 전문가를 불러 샤시 코킹을 전부 걷어내고 새로 코킹했다. 창호전용 실란트로(kcc)

26평 전체 75만원  (조금 깎을 걸 그랬나?)

23층 고층이라 로프를 4번이나 타셨다.

2년전에 한 덧방까지 되어있어 실리콘 잘라내는 게 힘들어 보였다.

북쪽 창틀아래에는 물까지 차 있어 닦아내고 불로 말리기 까지 하셨다.

(시공전 모습)

 

내부 공사는 셀프로 하기로 결심했다.

 

누수는 근원차단했고

2년전에 샤시 틈새에 백업이 안되어 있어 우레탄 폼도 직접 시공하고 내부 실리콘도 했기 때문에 결로는 심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인터넷 폭풍 검색 결과 결로 방지 핸디코트를 알아냈다.

가장 적은 가격에 직접 시공하기에 편한 결로 방지 핸디코트로 결정했다.

 

곰팡이가 핀 북쪽 베란다 외벽 2곳, 큰 방 앞쪽 베란다 샤시 아랫 면만 결로방지코트를 시공하였다.

 

결로방지 핸디코트 14kg 2통이 들었다.

기타 준비물 - 플라스틱 퍼티해라 (1000), 장갑, 마스킹 테이프

 

1. 먼저 곰팡이와 먼지를 청소하고 잘 말린다.

  • 곰팡이 제거법
    • 싼 페인트 붓으로 락스 원액을 벽에 바르면 분무기로 뿌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쉽다. 제거 후 누렇거나 검은 곳은 한 번 더 바른다.)
    • 깨끗한 걸레로 전체적으로 닦은 후 하루 정도 건조시킨다.

 

2. 결로방지 핸디코트를 얇게 바른 후 하루 쯤 건조시킨다.

 

3. 다음 날 덧바르기 한 번 더 시공한다.

한꺼번에 두껍게 바르면 마르면서 균열이 생기기 때문에 얇게 여러 번 발라야 한다.

그리고 결로방지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두께가 나와야 한다. (2~3회)

 

 

(시공 후)

 

큰 방 앞쪽 샤시 아래에 시공한 모습이다.

매끈하게 시공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어렵다.

자연스러운 회벽의 느낌이 나도록 시공하였다.

그렇다고 너무 무늬를 넣으면 나중에 먼지를 탈 것 같아 최대한 평평하게 시공하였다.

 

재미있고 초보자도 무리없이 할 수 있었다.

하루에 한 면씩  3면을 2회 6일 동안 퍼팅하였다.

중간에 추석이 끼어 추석 전 3일, 추석 후 3일 작업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쉬어 가며 할 수 있다는 거다.

통안에 들어있는 비닐로 잘 눌러 덮어주고 뚜껑을 밀폐하면 굳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다. 높이도 높고 가스 배관 때문에 바르는 데 애먹었다.

다른 면은 다 창문 아래라서 편했다.

보일러 쪽 벽은 본래의 아이보리색 페인트 그대로다. ㅋㅋ

 

시공하는 며칠 사이에 날씨가 점점 쌀쌀해 졌다.

결로방지 핸디코트 바른 벽과 기존 콘크리트 벽을 손바닥을 대보니 확실히 퍼티한 벽은 찬 느낌이 나지 않았다.

깔끔한 흰색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올 겨울이 되어봐야 확실한 효과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대만족이다.

 

 

<1월 24일 현재 상황 추가 보고>

 

남쪽 베란다와 북쪽 작은 방 베란다는 결로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날씨가 추워져 보일러를 가동하니 북쪽 보일러실 창 아래에는 곰팡이는 생기지 않았으나 결로는 발생했다.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면 금방 마르기는 했다.

아마 습기 많은 욕실 창문이 접해있고 냉장고도 이곳에 있기 때문에 자주 들락거려서 부엌의 더운공기가 많이 닿아서 그런 듯 하다. 봄에 한 두 번 더 결로코트를 발라야 겠다.

 

  • 참고사항 - 이 곳은 부산이므로 윗지방보다 평균기온이 높다. 윗지방인 경우 처음부터 3~4회 시공하여 두껍게 단열층을 만드는 것이 좋을 듯...

 

 


출처: http://blog.naver.com/chlgidtlr12?Redirect=Log&logNo=11014972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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